이야기 한마당...
공자가 제자와 함께 길을 가는데 어린녀석 둘이서 대변을 보고 있었다. 한 녀석은 길 가운데에서 보고 있고 또 한녀석은 길가에서 누가 보지 않나 눈치보면서... 공자는 뿔따구가 나서 씩씩 거리면서 길가에서 대변보는 놈을 흠씬 두들겨 패 주었다.. 제자가 보기에는 이상했다. 그래도 맞은 녀석은 양심이 있어서 길가에 누는데 왜? 가운데서 똥(?)누는 놈은 가만히 내버려 두고 하필 양심가인 놈만 두둘겨 패 주는지?...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왜 그러하셨습니까? 공자왈 " 가운데 누는 쌔끼는 싸가지가 없어서 가르쳐도 되지 않지만 길가에 누는 녀석은 심하게 훈계하면 바른길로 가지!.." 아하 그렇구나..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만 보아도 안다고 하는데.. 요즘 싸가지 없는 젊은 놈들은 어떠한지?.. 또 길을 가는데.. 그때는 車가 없었나 부지... 어떤 여자가 뽕잎을 따고 있었다.그런데 되게 안생겼던지 공자가 고년 얼굴을 보더니 피식 웃었다. 하도 안생겨서(문헌에는 공자 지도 못생겼다고 하던데..) 뽕따던 여자는 뿔따구가 나서 앞의 저 젊잖은 분이 누구신지 제자에게 물었다. 우리선상님(김대중이 아님)이신데, 공자님이예요. 고 년 하는말 " 공자도 별 수 없구먼!..." 계속 또 길을 갔다. 갑자기 산도죽놈이 나타나서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요구했다. 공자가 돈 있겠냐? 그러나 산도죽놈들(요즘 정치꾼과 같은 위인들..)이 뿔따구가 나서 죽일려고 했다. 제자들이"산도죽 선상님!.. 이 분은 그 유명한 공자님이십니다. 제발 살려주이소!.. 그려~ 공자같이 안생겼는데?.. 그러면 문제 하나 낼테니 풀면 보내드리지" 했다. 문제는 조그만 구슬이 있는데 구슬 안이 꾸불꾸불 10리는 되고 이곳에 실을 꿰어 보라고 했다. 그래도 공자인지 제자보고 아까 고년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했다. 고년이 아직까지 뿔따구가 나 있지만 그래도 인명은 제천인디 살려 주어야지!.. 답은 이러했다. 구슬 구멍에 꿀을 넣어서 개미 뒷다리(앞다리도 괜찮음)에 실을 매어서 구멍에 넣어두면 그 개미는 꿀 먹으면서 끝까지 가다보면 실이 꿰어질거라고 했으니... 전부 그 여자에게 절을 했다. 자고로 모든 것은 외관상(즉 외모)만 보고는 평가할 수 없는 것이지요.글나 요즘 항국의 호텔에 아토스(경차임) 몰고가 봐!.. 고 경비쓰끼들 사람취급 안하지!.. 정말 뿔따구 난다구, 또 옷이 날개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지?...(뿔따구 글씨가 몇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