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가시밭 길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험난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 간다는 것은 때로 그 가시에 찔리기도해서 아픔을
격으며 성숙해져 가는 것입니다
가시에 찔린 상처가
흉터가 되어 남아 있기도 합니다
또 누구나 몇 개쯤의 가시를 가슴에 품고 있어
그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린 것입니다
가시를 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불행한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절단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가시가 박힌 내 육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시가 없는 영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시는 그냥 두세요
건들면 더 아픈 것입니다
그것을 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픔만 있는 것입니다
가시 팍힌 가슴은 그냥 두고
가시가 박혀 있지 않은 아프지 않은 영혼을 바라보세요
영혼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가시가 찌르는 통증도 견딜 수
있으며 그리 아프지도 않을 것입니다
마태복음13 : 7절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복음으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