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신암교회(담임 송희주 목사) 사택 별채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 화재는 보일러 과열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황토로 지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지붕까지 내려앉게 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철거 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 이상 화재가 확산되지 않아 사택 본채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무사하게 됐으나, 송 목사 내외는 약간의 화상을 입었고, 연기까지 들이마신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동전주노회(노회장 박용태 목사)는 임원회를 소집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회 서기 조흥복 목사는 “복구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지만, 소속교회 상당수가 산간지역 농촌교회들이라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송희주 목사님 내외분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넓은 사택은 내드리고, 본인들은 작은 별채에서 생활해왔다. 이들에게 불의의 재난이 발생해 몹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후원계좌:농협 503031-51-03348, 예금주:송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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