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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목교회 회장 국동훈 목사

153뉴스 tv 2019. 1. 23. 12:14




전북은목교회 회장 국동훈 목사
작은 정성이지만, 이 헌금이 큰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며 헌금했습니다.”

전북은목회(회장 국동훈 목사) 회원들도 전북지역 교계의 숙원사업인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사업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자부담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국고 환수 등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를 넘기고 현재 기념관 건축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회장 국동훈 목사는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호남지역 선교의 모태가 된 미국남장로교선교부를 중심으로 전주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학교 등이 탄생한 이야기와 3·1운동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근대화 및 복음화에 공헌한 지역교회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공간이라며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사업은 2014년 예수병원이 건축 부지를 기증하면서 본격화됐고, 20181월 정부의 관련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확정됐다. 201810월에는 전주시의 건축허가가 이루어졌다.

 

80억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 24, 전북도비 14, 전주시비 14억 등 총 52억원의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28억원은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부담해야한다.

전북은목회는 은퇴 목회자들 2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여 전주중앙시장 내 교회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공동체이다.

 

국 목사는 전북은목회는 평균 연령이 80세이다. 이 고령의 목회자와 사모들도 전북교계의 숙원사업인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다시한번 부탁드린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