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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과 성막론 세미나, 강사 김세호 목사, 전주시은교회

153뉴스 tv 2018. 12. 25. 02:37




‘요한계시록과 성막론’ 세미나
일시:2019년 1월 14일(월)-17일까지(목)
장소:전주시은교회
대사상: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성막의 깊고 오묘한 비밀을 밝힌 ‘요한계시록과 성막론’ 세미나가 내년 1월 14일(월)-17일(목)일까지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전주시은교회(담임 김세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마라나타세계선교회장 김세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전국에서 목회자와 필리핀 등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12년째 성막론 강사로 나서고 있고, 성막론을 강의하면서 그는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하며,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목양을 펼쳐야 한다며 평소 소신을 전했다.


특히 김 목사는 영적 진리가 왜곡된 현시대의 신학이나 현역 목회자들의 기도와 연구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성막은 우리 심령의 모델하우스이다. 즉, 먼저 우리 마음에 천국이 이뤄져야 한다. 성막에는 5가지 제단이 있다. 제단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며 성막론에 대한 중요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미나 목적도 ‘목양 회복’이다. 성막론 강의 참석하는 대상은 목회자들이 대부분이다. 목회자도 먼저 심령의 천국이 이뤄져야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새기며 목양에 전념할 수 있다”며 “특히 확실한 진리를 알고 성도들에게 전해야할 의무가 있고, 제자로 양육해 각 처소마다 선교사로 파송해야 한다. 목회자들이 또한 이 시대를 바로 알며 성도들과 함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남북정상 회담도 중요하고, 북한동포들을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안보가 우선이다. 대통령도, 목회자도 이 시대를 읽을 줄 알며 대처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역민 뿐아니라 대부분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인거비 상승으로 인해 오히려 일자리가 축소돼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지난 2010년 ‘성막론’을 펴낸 김 목사는, 이 책이 하나님의 은혜로 계시된 부분과 종말 시대에 각 처소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동역자들과 성도들에게 반드시 전해져야할 소중한 통로로 쓰임 받아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특히 목회자는 본서와 함께 노아시대의 방주사역과 광양의 성막역사, 현 시대의 교회역사를 신구약으로 엮어 이 시대에 목회자가 바로 깨닫고, 확실한 진리를 성도들에게 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본문의 중요성을 감안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에 따라 구분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 땅에 나타내시려는 의도와 목적을 짚어가며 저술했다. 성막의 속성, 즉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7년 서곡에서 개척을 시작한 김세호 목사는 마라나타세계선교회를 설립하고, 국내외 선교를 다져가고 있다. 몽골에서 사역도 수년째 병행하고 있는 그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성막론을 통해 목양에 대한 헌신 재다짐과 함께 각 교회를 찾아 복음의 불씨를 지펴가고 있다.


김 목사는 “시은교회는 부교역자들과 평신도들 대상으로 성막론 세미나에 강사로 세운다. 그 이유는 교회의 존재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제자양육이다.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성도들로 세워져가고 있다”며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