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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생감리교회 청년부(회장 김유환), 청년주일을 맞이해 ‘새날’이라는 주제로 창작 뮤지컬 공연

153뉴스 tv 2018. 10. 4. 20:25




이리영생감리교회(담임 박용호 목사) 청년부가 청년주일을 맞이해 새날이라는 주제로 창작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이리영생감리교회 청년부(회장 김유환)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본교회 교육관 지하 꿈꾸는 아트홀에서 7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감독은 최상현 형제, 극본은 문일섭 형제, 왕 김유환 형제, 영주 전혜성 형제 루터 홍종민 형제가 각각 맡아 루터의 삶을 무대에 올렸다.

김유환 회장은 대본은 연초부터 준비해 3,4월부터 대본을 가지고 조주연 맡은 형제들이 암기 등에 들어갔다며 실제 연습은 6월부터 조주연 배우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쳤다.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 교회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그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창작 뮤지컬 새날의 요약은 이렇다. 뮤지컬 무대 막은 부패한 교회가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가리지 않고 성도들의 구원을 저당잡아 면조부를 판매하면서 출발된다. 이에 루터는 면죄부의 판매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것을 알리고 ‘95개조 반박문을 붙여 교회의 잘못을 비판하면서 교황은 루터를 죽이기 위해 로마로 불러내어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김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루터가 작센의 영주인 프리드리히 선제후를 통해 독일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로마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 루터가 죽음을 맞이할 상황이 도래하리라 예상해 그를 피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김 회장은 종교재판 당일, 루터는 본의 저술과 주장을 철회할 것을 교회로부터 요구받지만 성경과 명확한 이성 아래 주장된 내용을 철회할 수 없다라는 주장과 함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이에 맞써 싸웠다고 했다.


루터는 프리드리히 도움으로 은신한 가운데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하고,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은 의회를 통과 돼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개신교의 부흥의 도화선을 붙이게 된다.


박용호 목사는 청년들의 피와 땀이 묻어난 작품이다. 준프로급에 해당하는 솜씨이며 감동 받았다앞으로도 이 좋은 작품들이 청년들을 통해 무대에 올려지기를 소망한다. 후배들에게도 내리전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오직 성경이요, 오직 믿음이요, 오직 은혜라는 핵심을 가지고 종교개혁이 집행됐다.


박 목사는 또, 루터가 중세의 종교개혁은 극에 달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대한 반동으로일어났으며 부패한 교회의 거대한 조직에 의해 고통당하는 신자들의 의식을 깨우고 이내 개신교 탄생을 주도했다흔히 중세의 종교개혁의 주체가 루터 하나인 것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실제적 개혁의 주체는 동시대와 후시대의 개혁자들이며 종교개혁은 이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다. 이들에게는 공통된 슬로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 있다. 이것은 종교개혁의 중심 사상이요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