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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하리교회(담임 이병성 목사), 2018 하리교회 선교학교

153뉴스 tv 2018. 9. 20. 08:09






삼례 하리교회(담임 이병성 목사)‘2018 하리교회 선교학교를 오는 30일부터 1021일까지 메주 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개최한다.

이번 선교학교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 대륙별로 본 선교의 흐름을 주제로 오후 4-520분까지 마련된다.


선교학교 강의에는 유정은 선교사(아메리카. 브라질), 이현도 선교사(아프리카, 우간다), 권형준 목사(유럽, 프랑스), 최성규 선교사(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각각 강사로 나선다.


하리교회 담임 이병성 목사는 이렇게 하리교회가 다양한 선교활동에 나서는 이유는 전교인이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다현재 하리교회는 국내와 해외에 5개의 지교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인도와 인도네시아, 케냐 등에 지교회를 지속적으로 건축 중이라고 밝혔다.


하리교회가 이 밖에 50여 개의 교회와 기관들을 후원하고, 선교에 대한 열정과 열심을 품고 국내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직접적인 이유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 그 첫 번째이다. 그 다음은 인도 중서부 지역 뿌네(교육도시)에서 12년 동안 이병성 목사가 선교사로 섬겨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선교에 대한 비전과 꿈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 목사는 인도에서 뿌네는 7번째 규모의 도시이며, 그곳에서 교회개척과 예배당 건축에 힘써왔다. 한인교회도 섬겼다. 당시에 교회에 200여명 재적에 170-180여명의 한인들이 교회에 출석했다선교단체 시스템으로 교회를 운영했다. 한인음악회도 7회까지 열었다. 11,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기도 했으나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고, 한인들을 위한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접근 차원에서 교회를 한인 문화원으로 사용했다. 그림그리기, 음악회, 한국어 등 강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와 성도들이 문을 연 한인문화원 교회는 매년 15% 성장률을 보이며 부흥을 거듭해왔다. 이 강좌에는 인도, 이란, 태국, 일본 등 다국적 국민들이 참가했다.


이 목사는 2016년 첫 해에는 선교학교를 개설해 세계선교에 대한 5가지 관점이란 주제로 선교훈련을 가졌다.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 전인도선교사협의회 부회장 김현철 선교사 등이 나서 5주간 강연했다.


, 웨슬리안 성결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도 교수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을 탐방하기도 했으며, 선교위원회(위원장 최병석 장로)를 중심으로 18명의 교인들이 교단 선교사훈련원을 방문해 선교훈련 중인 예비선교사들과 안식년 선교사 가정에 식사를 대접하며 섬겼다.


지난해에는 삼례, 전주 등 전북지역의 지역 선교에 대한 특징을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북한선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인들과 함께 선교에 대한 정체성 등 왜(?) 훈련하고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 등을 배워가고 있다.


이 목사는 현재는 40-50명쯤 참석해 선교에 대한 비전을 배워가고 있다. 더 확대되기를 소망한다. 감사한 것은 30-40대 성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국내 전도는 매주 수요일마다 주변 마을과 지역에 뻥튀기, 복음구슬, 사탕, 팥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하여 매주 꾸준히 새 가족이 전도돼 출석하고 있다고 했다.

, 이 목사는 선교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원하는 기존의 방법도 좋지만 전교인이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외 선교활동의 확대를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때 선교사가 되기를 스스로 서원 했습니다.”

이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 지방학생연합수련회에 참석해 인도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하게 된다. 이 목사는 그당시 인도에서 선교사로 섬겼던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감동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이충길 목사님이시고, 현재 대만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계십니다며 선교사로 결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어머니의 신앙유산을 이어 받은 이 목사는 평생 한 영혼에 대한 구원이 목표라고 고백하며

오늘도 지역과 세계를 향해 외치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