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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주노회 아동부연합회 정기총회

153뉴스 tv 2018. 1. 10. 10:51











통합 전주노회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회장 윤금주 집사, 이하 아동부연합회) 21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후 3시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 교육관 6층에서 열렸다.

온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역대 증경회장 김성철 장로, 정종원 장로, 박강수 장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부연합회는 이날 신임회장에 고선미 권사를 선출했다.


, 선임부회장에 정웅기 집사, 부회장에 김연호 집사, 서기 정선화 집사, 회계 송영 집사 등을 선출하는 등 2018년 임원을 구성하고, 어린이들을 향한 구령의 복음화 사역을 위한 결의을 다졌다.


신임회장 고선미 권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섬김 사역이 아동부연합회 임원 대부분 20-3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한해 동안 직책에 따라 성실히 그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출산 감소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들부터 이를 위해 기도하며 대책을 세워가야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역대 증경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아동부연합회 현 임원들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선임부회장 고선민 권사 사회, 회장 윤금주 집사 기도, 전주완산교회 교사일동 특송, 유병근 목사 희망과 감동을 주는 교회’(삼상22:1-2)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병근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오늘 우리 교사들도 힘겨웠던 시간들이 삶의 고비마다 있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쓰러지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다. 실수와 허물 투성이의 우리들을 붙잡아 주셨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흉의 영성을 허락해 주셨다. 이 긍휼의 영성은 연약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영성이기에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 유 목사는 이 긍휼의 영성을 다윗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아둘람공동체를 세워주셨다. 하나님의 관심은 공동체에 있다우리 안에 이 다윗과 같은 영성이 있어야 한다. 어린이들을 이 영성으로 품고 인내하고 섬겨야 한다. 교사들이 갖춰야할 것들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우선하는 것은 바로 목자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 총무 김연호 집사 광고, 유병근 목사 축도로 마쳤다.


교육자원부장 김종욱 목사는 축사에서 섬기고 있는 교회에 성도 한분이 질병을 앓고 있다. 질병과의 싸움 가운데 내적 갈등이 심하다. 질병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희망을 잃는 것이다그러던 어느날 병원에서 생활하며 악전고투 가운데 자녀가 보내온 주방사진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됐다. 버겹고 벗어버리고 싶은 주부로서의 삶의 일부분이 가장 축복이며 행복인 것을 인식하게 됐다. 가장 힘들어했던 고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 김 목사는 교회학교를 섬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교회학교연합회를 섬긴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잊지말자. 모두가 아닌 오늘 나를 선택해 주셔서 아동부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은 큰 능력이며 행복이다는 것을 기억하자라고 했다.


2부 회무처리는 윤근주 집사 사회, 김종욱 목사 축사, 서기 정선화 집사 회원점명, 회록서기 박학선 집사 전회록낭독, 총무 김연호 집사 총무보고, 감사 이상호 장로 감사보고, 회계 송영 집사 회계보고 등 순으로 마쳤다.


윤금주 집사는 이임사에서 각 교회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섬기며 연합회 임원으로 섬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지난 1년 동안 함께 협력하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신 증경회장과 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통합 전주노회 아동부연합회 신임역원. 회장 고선미 권사(완산) 선임부회장 정웅기 집사(성암) 부회장 최병기 집사(시온), 부회장 김연호 집사(남성) 총무 박학선 집사(산돌) 부총무 이윤규 집사(산돌), 서기 정선화 집사(신일) 부서기 김용환 장로(봉상) 회계 송영 집사(완산) 부회계 구은순 집사(중부) 회의록서기 김원철 집사(성암) 부회의록서기 배영욱 집사(완산)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