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문세희 집사 독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독주회를 갖는 문세희 집사는 현존하는 현대음악 연주의 최고 권위자인 피아니스트 Prof. Bernhard Wambach로부터 “천부적인 재능이 많아 음악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해석능력은 물론이고 표현력이 풍부하고, 피아노 소리가 부드럽고 따뜻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고 있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전주 태생인 문 집사는 중학교 졸업 후,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과 동시에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전액장학금(Exzellenz Stipendium)을 받는등 연주학 석사학위인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마쳤다.
이후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 전공(Master of Music Instrumentalausbildung Kammermusik) 졸업과 동시에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연주학... 박사학위인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문 집사는 특히 국내는 물론 비엔나 국제콩쿨 1등, 독일 H.V.Bremen 콩쿨, 이태리 Padova 국제콩쿨과 Don vincezo vitti 국제콩쿨 등 수차례 입상을 통하여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바 있다.
이밖에 독일 Dortmund Harenberg hall등과 St.Gallen 이태리 Milano, Torino, 스페인 Murcia, 체코 Praha, 러시아 Moscow, Krasnojarsk, 프랑스 Lyon, Paris 네덜란드 Amsterdam, 폴란드, 영국 등 유럽에 머무는 동안 독일을 중심으로 많은 피아노 독주회 및 Essen Modern Ensemble, 체코 Moravian Philharmonic, 러시아 Krasnojarsk Philharmonic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자질을 인정 받기도 했다.
문 집사는 2015년 11월 귀국해 같은 해 12월 전주 소리문화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서울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 등 시작으로 DMZ평화콘서트 초청연주와 교수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가졌다.
2017년 신진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한 문 집사는 완주서두교회 문영복 목사의 장녀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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