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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교회 진중세례식, 충경교회 장병 대상

153뉴스 tv 2017. 10. 19. 10:34

 

 

 

 

 

 

 

 

 


 임실에 소재한 35사단 충경교회(민상기 목사)에서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례식에는 완산교회 담임 유병근 목사, 김근철 목사, 장한두 목사, 이광영 목사, 김용철 목사, 박재성 장로, 임경섭 장로, 유한길 장로, 박영진 장로, 김동석 장로와 드보라찬양대,새벽이슬찬양팀(완산교회 청년회) 등이 참가해 진중세례식에 참가한 장병들을 섬기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보라찬양대 소속 권사들의 이날 장병들을 향한 섬김의 손길은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진중세례식은 200여명이 참석해 100명의 장병이 세례를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십자가펜던트, 핸드크림 등 기념품과 성경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예배는 군목 정해 목사 사회, 새벽이슬찬양팀 찬양 인도, 박재성 장로 기도, 드보라찬양대 찬양, 유병근 목사 ‘꿈을 가진 젊은이’ 제목 설교(잠28:18), 세례자 서약, 임경섭 장로 세례자들을 위한 기도, 유병근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유병근 목사는 “세례에는 죄를 씻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 있다”면서 “십자가 보혈을 생각하며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일생을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꿈’이라며 불행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또, 유 목사는 “미국의 제32대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세 때 소아마비를 앓으며 꿈이 산산조각 났으나,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과 정계진출 그리고 소아마치 퇴치운동에 나서며 3회에 걸쳐 미국의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 기적을 맛보았다”며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게서 주신 꿈을 이루며 특별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장병들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