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선교단체

여수밥퍼공동체

153뉴스 tv 2017. 6. 3. 01:06

 

 

 

 

 

 

 

 

 

 

2004년 4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여수밥퍼공동체가 설립됐다.

 

설립된 후에 알콜친구, 노숙인친구, 어르신, 아이들 대상으로 도시빈민사역을 2014년 3월 초순까지 섬겨왔다.

 

10년 동안 섬겨오면서 많은 일들을 겪어왔다.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요, 인도하심이었다.

 

이 사진은 100여명에 이르던 공동체 가족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여수밥퍼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함께 섬겨온 소중한 친구들 모습이다.

 

이들 대부분은 술에 찌들고, 길바닥에서 잠을 자며 삶을 포기했던 친구들이다.

 

그런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돼 삶의 의미를 회복한 것.

 

이 아침에 이 사진들이 페북에 반추돼 몇 글월 남겨본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외쳐본다.

 

4번째 사진은 이영남 집사이다.

인콜로 인해 노숙생활을 하던 친구이다.

 

이 집사는 술을 절제하면서부터 교회의 소중한 일꾼으로 사역을 협력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어느날 (2014. 3. 첫주) 편지를 남기고 떠나갔다.

 

이후 여수밥퍼공동체와 나눔과섬김의교회는 10년의 세월을 역사 속에 발자취를 남기고,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