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여호수아와 맥아더 장군
여호수아와 맥아더는 각기 다른 시대에 살았던 장군들이다. 여호수아는 B.C 1,400년 전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였다.
모세가 죽고 난 후 그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를 정복하였다.
맥아더 장군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미국에서 파송된 장군으로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분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를 잊지 못한다.
이 두 장군 사이는 거의 3,300여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서로 행한 과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그들의 출발점과 얻은 결과는 동일하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군사학을 가르치는 파리스 커크랜드 중령은 그가 들은 놀라운 강의를 한편 소개하였다.
어느 교수가 “지금까지 최고의 군사전략가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였다.
어떤 사람은 알렉산더 대왕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시저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폴레옹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그가 말하기를 최고의 군사 전략가는 여호수아였다고 했다.
왜냐하면 여리고 사람들은 요단강이 홍수가 나서 건널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의 심장부를 둘로 나뉘었다. 이것이 최고의 전술이고 승리의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여호수아 후 3,300여 년이 지난 후에 이 전술을 인용하여 승리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한국 전쟁의 영웅인 멕아더 장군이다.
그가 한국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전술은 인천상륙작전이다.
연합군이 부산에서나 목포에서 부터 밀고 올라갔더라면 불가능했다.
인천 앞바다는 조수의 간만 차이가 심해 상륙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그곳으로 군사를 상륙시켰다. 그래서 북한의 남쪽 주력부대와 북쪽의 본대를 둘로 나누었다. 적의 심장부를 둘로 나눈 것이다.
이것이 한국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전술이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과 동일한 전술이었다. 맥아더 장군이 여호수아를 본받음으로 동일한 승리의 결과를 얻었다.
무엇이 중요한가?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승리의 출발점이 그들의 지략이나 전술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는 데 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백성을 인도하였다. 그리고 맥아더 장군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므로 승리한 여호수아를 본받음으로 역시 동일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다. 비록 매 사건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는 없다. 그러나 성경에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행한 믿음으로 승리한 사건들이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본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계시해 주신 것이다. 우리도 맥아더 장군이 여호수아를 본받아 승리한 것과 같이 믿음의 선진들의 본을 받을 때 동일한 승리의 은총을 얻을 수 있다.(최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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