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병준 목사) 2017년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가졌다.
‘다시 거룩한 교회로’(롬1:17, 레19:2)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노회 산하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특강, 3부는 은총권 추첨과 식사 등 순서로 마련됐다.
이병준 목사 열린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안영환 장로 기도, 서기 양인석 목사 성경봉독(롬1:16,17), 전노회장 이병우 목사 ‘개혁하는 교회’ 제목의 설교, 총회 정치부장 이정원 목사와 한일장신대 총장 구춘서 목사 축사, 전노회장 황세형 목사 환영사, 전노회장 김하웅 목사 축도와 양인석 목사 광고 및 내빈소개로 마쳤다.
이병우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했다. 면죄부 판매로 불거진 중교개혁은 오늘 나부터 출발해야 한다. 특히 개혁된 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져야 한다는 명제 아래 다시 거룩한 교회로 거듭나 다음세대에게 개혁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회의 개혁과 부흥은 평신도와 함께 해야 하고 더 나아가 일과 선교의 사명을 위해 노력할 때 거룩한 교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병우 목사는 “우리는 프로테스탄트 기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 프로테스탄트는 ‘저항’과 ‘개혁’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비본질적인 요소인 옛 것을 제거하고, 기존의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종교개혁에 해당한다. 전북노회, 통합교단, 개신교 등 모두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사랑으로 돌아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방누술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전노회장 임광영 목사 ‘교회와 노회를 위한 기도’, 전노회장 온성진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등 각각 나서 기도했다.
2부 특강은 이병준 목사 사회, 부노회장 강명식 목사 기도,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복음으로 사는 사람’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3부는 양인석 목사 사회로 은총권 추첨, 점심식사는 이재군 목사 기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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