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정교회(조병남 목사)가 다문화어린이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연정교회는 지난달 21일 연정교회 성도들과 하객들, 어린이 선수 등이 모인 가운데 다문화어린이축구단을 창단했다.
이날 창ㄷ나식에서는 창단취지 및 경과보고와 축구단 소개 그리고 한동아침햇살 챔버오케스트라와 성악가 유현경 사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남 목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축구단을 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어린이축구단으로 발돋움하도록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축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다문화어린이축구단은 김제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25명으로 구성됐다.
행복축구단 초대 단장은 연정교회 장경현 장로가, 김영헌 장로가 감독을 각각 맡았다.
조병남 목사는 “연정필리핀인교회 등이 나서 각각 기부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고, 지자체 지원과 전주목원교회 등 후원이 더해져 축구단 연간 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정교회는 이날 축구단 창단식과 함께 연정베트남인교회 설립예배와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후원식도 함께 진행했다.
연정베트남인교회는 연정필리핀인교회에 이은 김제 연정교회의 두 번째 다문화교회로 앞으로 매주일 오후 3시 반에 장년예배와 주일학교예배를 드린다.
연정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후원식은 연정필리핀인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이어진 사역이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인 박종권 성도의 후원으로 로웨나 성도 가정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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