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탐방

만나봅시다/김제예수사랑교회 최정호 목사

153뉴스 tv 2014. 8. 29. 02:23

 

 

 

 

한국교회 부흥의 불씨를 살리는 전도법을 알차고 효과적으로 전수한 시간였습니다.”

교회에서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손쉽고 효과적인 전도 법을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하는 행사가 전국 교회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미션(대표 김동민 선교사)이 개최하는 행복한 전도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7일 김제사랑의교회(담임 최정호 목사) 주최로 열린 ‘2014 행복한 전도세미나에는 지역의 목회자와 사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28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코스모 홀에서 처음 시작된 이 세미나는 그동안 포항 침례교회(조근식 목사) 경남 거창열린교회(정신선 목사) 경북 상주화동교회(최흥호 목사) 서울 발산동교회(이정배 목사) 경기남양주 소명교회(신용하 목사) 충북 충주제일교회(이병우 목사) 부산 대지교회(김의중 목사) 충남 공주제일교회(윤애근 목사) 울산 반석교회(이진상 목사) 강원 원주 학성감리교회(김홍구 목사)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이어져 왔다.

 

최정호 목사는 지금까지 총 109회를 개최, 연인원 5만 여명과 목회자 3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회를 넘으며 한국교회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행복한 전도세미나는 효과적이고 검증된 전도 법을 엄선,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미션은 무엇보다 강사진 선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성도들의 호응도가 높고 현장 목회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부흥을 이끌고 있는 명강사로 전도 특강을 펼치고 있다.그간 세미나에 강의에 나선 강사진은 목포 사랑의 교회 백동조 목사, 또 한국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부의 박재열 목사, 전도는 어명이다 를 주제로 강의 하는 김두식 목사, 멘토링 목회 연구원장 박건목사,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를 강조하는 박상철 목사, 성도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황일구 목사, 모유전도법으로 전교인 전도특공대를 만들고 있는 엄호섭 장로 등이다. 교회 상황이나 여건에 맞게 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최정호 목사는 지금처럼 이단 사이비가 극성을 부리는 이 시대야말로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어 뜨겁게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할 때라면서 전도 열기가 부족했던 성도와 목회자들이 행복한 전도세미나에 참석해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깨달아 교회가 놀랍게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3가정의 성도들과 함께 개척을 시작한 김제사랑교회는 그간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면서 부흥을 이뤄왔다. 최정호 목사는 지금은 소천하셨지만 김순호 장로님께서 선교하는 교회라는 모토를 가지고 교회를 개척해게 됐다. 간암 3기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본을 보이셨다며 교회개척 목적에 대해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10년간 선교하는 교회를 모토로 전도, 교육, 구제, 봉사 등 4대 목표를 세워 목회에 전념해 왔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성경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개척교회 6곳과 파송된 선교사 6가정을 섬기고 있는 최 목사는 매월 400여만원의 선교비를 지출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도대원들이 나서 지역복음화를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김제사랑교회의 또다른 자랑은 학원을 통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도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함께 축구를 통해 선교에 일조하고 있다. 최 목사는 예랑학원은 유덕복 집사님이 YBM 잉글루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SKY축구교실은 전북현대에서 축구선수를 한 김은익 청년이 유소년축구, 중고등부, 장년에 이르기까지 축구교실을 열어 전도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3년 때 목회에 대한 서원을 한 최 목사는 청년시절 초중고 성경공부를 가르치면서 목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예장합동 전국성경고사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그 역할을 다했었다.

 

2,000여평의 부지에 직접 최 목사와 성도들과 함께 건축한 최 목사는 그간 목회일선에서 정읍새소망교회 개척과 건축, 부천에서는 팀 목회를, 서울성진교회에서는 부목으로 섬겨왔다“25년여간 하나나님께 함께 해주신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성도들과 함께 목회에 전념해 온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