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밀알교회(담임 오세황 목사)가 지난 8일 아동복지시설 삼성애육원의 아이들에게 추수감사주일 선물을 전달했다. 밀알교회는 추수감사주일 3주 전 아이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미리 파악했고 성도들의 신청을 받아 일대일 선물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성도들은 아이들이 제출한 선물 리스트를 보면서 미리 기도로 준비하면서 선물을 구입해 직접 손으로 작성한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오세황 목사는 “작은 선물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교회는 올해 부활절에도 10kg 쌀 90포대를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