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밀알교회(오세황 목사)가 부활의 기쁨을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밀알교회는 지난 4월 17일 10kg 쌀 90포대를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쌀 나눔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도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예배 출석이 줄어들고 교회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주민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 재정을 모은 것. 쌀 나눔에 필요한 재정은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헌금한 부활절 감사헌금으로, 10kg 쌀 90포대를 주민센터에 전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나운1동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황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교회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