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상사와 지휘부를 신뢰하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자부심을 가지며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속에서 따뜻한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조직으로 변신하기위해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마음 일터』만들기에 나섰다
『한마음 일터』만들기는 경찰서내 활기찬 직장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간 신뢰감이 생기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서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우선『한마음 일터』만들기를 위한 8가지 과제 중 항상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아 주위의 사람까지 행복하고 친절하게 만드는 직원을 웃음천사(미소왕)라는 이름으로 매주 릴레이식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미소왕은 업무포탈내 여수해양경찰서 게시판에 공지해 선발된 직원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고 이러한 조직문화를 우리만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수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국민들에게 자연스레 홍보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왔다.
첫 웃음천사(미소왕)는 언제나 웃는얼굴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봉사하는 해양오염관리과 홍희정 주사보가 선정되었고, 이어 두 번째 웃음천사는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웃음과 친절로 민원인에게 칭찬이 자자한 남상길 경장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미소왕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결과 뜻밖에 직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으며 서장이 직접 축하 댓글을 남기는 등 계급에 상관없이 모두가『한마음 일터』만들기에 동참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 시민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렇게 좋은 운동을 하고 있다니 부럽네요. 해양경찰이 외부에서나 내부에서나 정말 보기 좋은 조직이네요. 웃음천사로 선정되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양경찰 조직이 국민들에게 항상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세요. 파이팅”이라며 미소왕 선발자에게 축하말을 남겼다.
1호 웃음천사 해양오염과 홍희정 주사보는 “1호로 뽑혀서 정말 영광이고 앞으로도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일해야겠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한마음 일터」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고 직원 상호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해양경찰만의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여수 박진희 기자 061-651-0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