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나르는 사람들/맛따라길따라

섬진강 벚꽃축제

153뉴스 tv 2007. 3. 27. 00:01

 

 

구례가 낳은 최고의 인물 매천 황현선생은

아름다운 섬진강변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렇게 읊었습니다.

 

 

눈에 선히 밟힌 것 같은 평화로움 섬진강은 그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도르르 굴러 올 것 같은 매끄러운 물살’이 햇볕에 살그머니 녹아 들때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풍경은 그냥 그대로 강이 되어 버린다.

 

 

나룻배도, 나무도, 심지어는 사람들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그 풍경이 다르고

계절마다 그 모습이 독특한 섬진강.

 

 

꽃샘 추위의 시샘은 남쪽나라 먼 바다에서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에 물러가고 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섬진강의 벚꽃은 이미 흩드러지게 피어나고 있고, 진달래 철쭉 등이 뒤를 이어 화려한 꽃의 마당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구례 섬진강 벚꽃축제는 가장 먼저,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벚꽃 축제입니다.

봄이 이른 올해는 예년에 비해 1주일 앞당겨 축제가 시작됩니다.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해 이번 주말게 만개 할 것으로 보인 이곳 섬진강변 벚꽃은 강변길을 뒤덮는 8km가 절경을 이루는데 해마다 아름다움이 더 해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꽃잎과 어울려 빚어내는 벚꽃 십리길은 가슴 속에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깁니다. 31일부터 4월1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섬진강변 벚꽃은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 하얀 백설이 내려앉은 듯 온 들과 산이 눈부시게 하얗습니다.

 

 


@구례벚꽃축제안내

⊙ 기 간 : 2007. 3.31 ∼ 4. 1(2일간)

⊙ 장 소 :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 일원

⊙ 주 제 : 오산과 섬진강의 만남, 벚꽃과 함께하는 추억

⊙ 주 최 : 구 례 군


 

ː야훼 우리주여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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