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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十字架上 七言 (5 言)

153뉴스 tv 2007. 1. 19. 02:21
 
十字架上 七言 (5 言)

 

 


  요한복음 19장 23-30절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예수님의 다섯 번째 하신 말씀은 내가 목마르다. 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목마름의 피를 뿌리시었습니다.  예수님이 왜 목마르셨는가를 상고하여 보면


1. 육신적으로 목이 마르시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와 땀을 쏟으시면서 기도하신 후에 잡히셔서 여섯 차례의 심문을 받으시고 39대의 모진 매를 등에 맞으시고 피를 흘리시었습니다. 그리고 가시 면류관을 쓰시며 또 피를 흘리시었고 조롱과 놀림을 당하시고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올라가시면서 땀도 흘리고 기진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 십자가에 못 박히어 양손과 발에서 많은 피를 흘리시었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심하게 목이 마르는 일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에게 영으로 오셔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내가 다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올 때에 무섭다고 피하여 도망가지는 안았는가요?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라는 영화를 보면 베드로가 핍박이 무서워서 도망가다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고 베드로가 물으니 네가 떠난 곳에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려 간다 하니 베드로가 가던 길을 돌이키고 다시 돌아가서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비겁하게 도망가거나 시험을 피할 때에 주님을 다시 목마르게 하는 것입니다.


2. 정신적으로 목이 마그셨습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천하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이십니다.  핍박과 멸시, 반대와 배척, 배신과 슬픔, 버림과 저주를 당하심으로 십자가의 극악한 형벌을 받으시는 일을 당하시면서 어리석은 인간들을,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면서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인생들이 불쌍하여 정신적으로 목이 마르셨습니다.

  미천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마당에 기어 다니며 먹을 것을 찾아 집안에 채워 두려고 열심히 뛰어 다니는 개미가 그 집 마당 주인인 사람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듯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뜻을 도무지 헤아려 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나 스스로 보기에 의롭고 잘한 일이라 하여도 하나님의 양심의 법에는 죄가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러한 어리석은 인간들을 보실 때 예수님은 속이 답답하여 목이 마르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지금도 많은가요?

  육신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이 더 깊고 아픈 것입니다.

육신은 팔이 하나 잘려 나가도 사람이 미치지는 않지만, 정신적인 고통을 심하게 당하면 사람이 폐인이 되고 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나 보기에는 옳게 살아가는 것 같아도 주님 보실 때에는 죄악 된 나날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3. 신령 적으로 목이 마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이시지만 이 시간만큼은 죄인의 대표자가 되어 죄인으로 못 박혀 죽는 순간입니다. 하늘도 어두워지고 해도별도 빛을 잃고 있고 하나님도 예수를 외면하시고 버리시고 계신 이때의 외로움은 얼마나 목마른 것인지 표현이 안 되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상과 같은 육신적, 정신적, 신령 적으로 몹시 목이 마르셨기 때문에 내가 목마르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가 목마르다 하시는 모습을 보아야 하고 이 소리가 귀에 들려져야 합니다.

이 모습이 보이지 않고 이 소리가 들려지지 않는 사람은 십자가에 가까이 서 있는 자가 아닙니다. 오늘날도 믿음으로 이 모습이 보여지고, 이 소리가 들려지는 우리가 되어야 목마르신 주님께 해갈을 하여 드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게 됩니다.

 

  나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모습이 보여지고 이 말씀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듣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도 스펀지에 신 포도주를 적셔서 갈대에 꿰어서 예수님의 입에다 대어 주시면서 해갈을 시켜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5장 36절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하더라”

  마태복음 27장 48절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예수님의 목마르다는 소리를 듣고 어떤 사람은 뛰어가서 해융에 신 포도주를 적셔서 갈대에 꿰어 입에 대어 드림으로 해갈시키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조롱하고 기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목마르다는 음성을 듣고 무슨 반응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방법으로는


1. 나도 주의 일을 열심히 함으로 예수님같이 목이 말라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6절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을 향하여 목이 마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 됩니다.

  시편 42편 1-3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주님을 향해 갈급하면, 주님은 갈급해 하시지 않고 만족하고 시원해 하시고, 내가 주님을 향해 갈급해 하지 않으면 주님은 나에 대하여 목말라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목마르게 하지 않기 위하여 내가 열심히 주를 향하여 갈급해 하고 목마른 사람이 될 때 주님은 기뻐하시며 만족해하십니다.


2. 구제 할 때에 주님은 해갈하십니다.

  마태복음 25장 31- 46절. 40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35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우리는 가난한 형제를 주의 이름으로 돕고 구제하고, 소자 하나에게라도 정성으로 사랑할 때에 주님은 내게 마시게 하였다고, 하시면서 흡족해 하시면서 잊지 않으시고 상급을 주십니다.


3. 헌신함으로 보답합니다.

시편 116편 12절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 구원의 잔을 높이 드는 것은 전도하는 일입니다.

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예배와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3. 서원을 갚는 것은 헌신으로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일로 주님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드려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목마름의 다섯 번째의 피를 우리에게 뿌려 주셨습니다.

나도 이 은혜의 피를 받았으니 주님을 향해 목말라 하고, 사모하는 심령이 되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보답하여야 하고 주님께 예배와 찬송과 헌신과 전도로 조금이나마 주님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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