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살며생각하며

[스크랩] 이사하는 날처럼

153뉴스 tv 2007. 1. 4. 12:37
당신을 사랑합니다...^^*


간혹 우리는 지금까지 살았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이사라 하지요
이런 이사를 할 때면 
자신이 살았던 곳에서 많은 가재도구를 챙기면서 
하나하나 눈으로 보고 손으로 취하는 동안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손에 들린 것을 이제 가져갈까 내버려둘까 
그리고서 가져갈 것은 이사하는 바구니에 담고
이제 아니다 싶으면 
손에서 과감하게 던져 버리게 된다
이것이 이사하는 장소에서 한번 겪는 것이고 
또 다시 이사 온 집에 들어와서
필요한 것과 더 이상 필요치 않는
구별하는 시간이 있다 
그래서 다시 주인과 함께 있을 도구와
이제 영영 버림을 당하여 
쓰레기 장소로 던져지는 도구가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 일을 겪게 된다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쓰임 받고 있다고 지내다가 
우리도 이사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 때가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그 이사하는 날은 심판이라는 신호탄이 있다
주인과 함께 쓰여졌던 가재도구처럼 
이사 가는 날에 버림이 되느냐 
아니면 주인과 다시 좋은 집에 거하느냐 
이사가 주는  뜻이 있지요
출처 : 주님 사랑하는 마음
글쓴이 : 황금 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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