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서노회(노회장 진용길 목사) 제89회 정기노회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부안 보안교회(담임 정진묵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전북서노회는 부노회장 정진묵 목사를 신임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2020년도를 이끌어갈 임원 구성을 마쳤다.
신임노회장 정진묵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1년 동안 맡은 바 직무에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노회원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정진묵 목사 사회, 부노회장 김삼주 장로 기도, 서기 김동한 목사 ‘성경봉독(롬8:37-39), 노회장 진용길 목사 ’넉넉히 이기느니라‘ 제목 말씀, 전노회장 이상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진용길 목사는 이날 말씀에서 “믿음을 가진 우리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위대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며 “비록 보이는 모습으로는 온종일 죽임을 당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세상의 어떠한 위대한 것보다 우리가 더 위대하다. 보이는 모습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나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무처리는 노회장 진용길 목사 사회, 서기 김동한 목사 회원점명, 회의록서기 오수환 목사 전회의록낭독,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 등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신임원.
△노회장 정진묵 목사(부안보안) △부노회장 김동한 목사, 김삼주 장로(선교) △서기 오수환 목사 △부서기 문성하 목사 △회의록서기 김남식 목사 △부회록서기 이대근 목사(주함께하는) △회계 하태묵 장로(들꽃) △부회계 이동완 장로(정읍시민)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