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주노회 교회학교 중고등부연합회(회장 이현동 집사) 제23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 오후 4시 전주동인교회(담임 안광찬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중고등부연합회는 황인주 집사를 23회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했다.
신임회장 황인주 목사는 “1년 동안 맡겨진 역할에 임역들과 함께 성실히 감당하도록 하겠다”며 “전주노회 각 교회가 중고등부 부흥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이현동 집사는 이임사에서 “한해 동안 중고등부연합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중고등부 청소년들이 다음세대 주역이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꽃을 피우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섬기고 계시는 중고등부 사역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협력해 더 중고등부가 부흥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회장 이현동 집사 사회, 직전회장 백정훈 집사 기도, 안광찬 목사 ‘주님을 본 받는 자’(요15:5-8) 제목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안광찬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열매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제자가 되는 표시는 열매이다. 그래서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그런데 본문 말씀을 보면, 가지치기를 하고 깨끗이 관리하는 것 외에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신다. 그것은 ‘주 안에 거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원리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이현동 집사 사회, 서기 김은수 집사 전 회의록 낭독, 총무 유기연 집사 사업보고, 감사 임성국 집사 감사보고, 회계 김종소 집사 회계보고 등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황인주 집사 △수석부회장 배문익 집사 △부회장 연규천 집사, 유기연 집사 △총무 김종소 집사 △서기 김태철 집사 △회계 김진성 집사 △감사 임성국 집사, 김은수 집사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