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뉴스

소망드림교회 담임 마은혜 전도사

153뉴스 tv 2018. 8. 30. 11:04

 



어릴적 사탕과 떡을 먹고 싶어 교회에 출석한 것이 오늘 교회 설립예배를 드립니다.”

소망드림교회 담임 마은혜 전도사는 여는 주일학교 친구들과 동일하게 사탕과 떡에 이끌려 교회에 출석했다고 고백한다. 그 발걸음이 지난 세월 험한 나날들을 믿음으로 이겨내고, 교회를 개척해 한 영혼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소망드림호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소망드림교회는 2017527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교회공동체로 공식적인 발도움을 시작했다. 마 전도사는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를 모토로 한걸음씩 나아가며 이웃을 섬기고 있다.


그 첫 번째 걸음이 바로 음악을 통한 이웃 섬기기이다. 마 전도사는 어릴적부터 노래와 피아노 반주에 익숙해져 있다. 한일장신대 학부에서도 종교음악과를 복수 전공했다. 이뿐 아니라 장남과 차남 모두 음악도이기도 하다. 장남(이강산)은 플릇, 차남(이나라)은 색소폰을 각각 음대에서 전공했다. 장님 이강산은 야마악기점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데, 못 고칠 악기가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특별한 은사이다. 가족 모두 음악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있다.


마 전도사는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가 바로 음악을 가르치는 은사가 있다. 남들이 잘 가르치는 은사가 있다고 한다. 동네방네 소문이 났다“10여년 전부터 음악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했다. 초등학교 시절 고아원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음악을 통해 섬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 전도사의 가장 큰 소망은 교회 근처에 있는 학생들(중학교)과 이웃들을 음악을 통해 섬겨가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여기에다 섹소폰을 전공한 협동목사인 박병준 목사도 섹소폰과 트럼펫을 가지고 섬겨가고 있다.


레바논,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등 국가를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는 마 전도사는 어릴적 시천교회를 섬기고 있는 한 장로를 통해 섬김의 본질을 배우기도 했다. 마 전도사는 장로님께서 가축을 기르시며 선교사님들을 섬기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그때가 중학교 시절이다. 지금도 시무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송천동 발단리다. 버스에서 정차하면 바로 앞 집이다. 가축을 키우며 선교사님들을 섬기시는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고 회고했다.


그때 그 시절의 신앙이 그립다는 마 전도사는 어머니와 함께 시천교회에 새벽예배도 출석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교회에 출석했던 그 시절이 지금의 나를 이끌었다며 신앙고백을 이어갔다.


유니게는 디모데의 신앙 훈련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리의 지식으로 그를 교훈했다. 마 전도사는 외할머니께서 100세에 소천하셨다. 저에게 신앙의 산 교육을 전수해 주셨다. 어머니도 이에 못지 않았다고 했다.


마 전도사는 디모데가 훌륭하게 목회자의 사명을 다하는 인물이 된 것은 신앙이 좋은 외조모 루이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처럼 저도 이만큼 하나님의 은혜로 살며 섬길 수 있는 것은 외조모님과 어머니의 신앙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마 전도사의 비전은 디모데후서 315~17절 말씀이다. 그는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이 말씀을 붙들고, 열방을 향해 쉬지 않고 기도해왔다선하신 하나님께서 협력해 선을 이루셔서 당신의 나라를 이뤄가고 계신다고 구원의 기쁨과 복음의 비전을 노래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