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남신도회 전북연합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정읍제일교회에서 제51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조판동 장로를 선출

기장 남신도회 전북연합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정읍제일교회에서 제51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조판동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조판동 장로는 “임기 동안 맡겨주신 임무에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하지만 임역원들과 함께 모퉁이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남신도회연합회는 이날 유성수 장로, 정명수 장로, 황영남 장로를 각각 부회장에, 총무는 정종안 장로, 서기는 송영호 안수집사, 회계는 김병수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조판동 장로 사회, 부회장 유성수 장로 기도, 서기 김병수 장로 성경봉독(빌1:20), 하늘소리합창단 특송, 강필원 목사 ‘코람데오’ 제목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필원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모든 실실한 성도들의 가장 큰 바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고 영화롭게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성도들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통해 그의 계획에 동참하며 그에게 소망을 둔다”고 했다.

또, 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의 몸에서 존귀히 되기를 바라는 성도들은 생사에 연연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위해 고난을 자처한다. 그를 존귀케하는 일이라면 기꺼히 감내한다”고 했다.

2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회장 김선곤 장로 사회, 인사말씀,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장 양옥년 장로 격려사, 전북노회 노회장 최갑성 목사와 전북노회 신도부장 양재성 장로, 여신도회 전북연합회장 정은주 권사 각각 축사가 있었다.

또한 부회장 조판동 장로 내민소개, 샤론찬양단 축가, 총무 정종안 장로 광고 순서로 마쳤다.

김선곤 장로는 이임사에서 “한 회기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부족하지만 맡은바 직무에 잘감당 할 수 있도록 함께하셨다”며 “또, 함께 협력해 주신 모든 임역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 2018년도 한해도 하나님게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제51회기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북연합회 임원 명단.

△회장 조판동 장로(정읍제일) △부회장 유성수 장로(전주홍산), 정명수 장로(전주서신), 황여남 장로(구암) △총무 정종안 장로(전주평화동) △협동총무 박대규 장로(전주신광), 이경한 장로(전주중앙), 정창석 장로(전주예벗), 임수택 장로(정읍제일), 박태영 장로(남포) △서기 송영호 집사(정읍제일) △부서기 이주수 장로(전주예벗) △회계 김병수 장로(전주홍산)△부회계 장현봉 장로(구암) △선교부장 노형래 장로(정읍제일) △교육부장 김진석 장로(전주평화동) △사회부장 최광원 집사(전주태평) △감사 유제신 장로(전주중산)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