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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 선교사 다큐 개봉

153뉴스 tv 2017. 4. 6. 13:47

 

 

 

고아와 과부, 나병환자 등을 먹이고 교육하며 예수의 섬김을 실천한 푸른 눈의 선교사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전주한일장신대학교의 전신이 된 이일학교 건립, 간호사교육 및 조선간호부회(현 대한간호협회)를 창립하는 등 한국에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한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본명: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22년간의 사역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서 선교사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 전국 최초 부인조력회(현 여전도회)를 조직하고, 한국에서 22년간의 사역 기간을 따라간다.

서서평 선교사는 한국 파견 선교사로는 유일하게 미국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선교사 7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기독교 방송 CGNTV가 선보이는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독일과 뉴욕, 전라도,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1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철저히 고증하고 추적하며 서서평 선교사의 사역 현장과 인생을 그리며 담았다.

 

또한,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