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샘터/운동처방

HBS, 두번째 예기-내가 건강해야 이웃도 건강해 진다.

153뉴스 tv 2011. 9. 2. 15:05

 

 

오래동안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자연치요법을 통해 내 이웃의 건강전도사를 자처한 세월이 있었다.

2만 여명의 사람들을 터치하여 인체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그래서인지 건강에 대한 나름대로의 독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문화가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려고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이해부족과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필자도 지난 2월부터 15년 만에 헬스클럽을 오가며 기초체력을 키우고 있다.

기초체력이 고갈된 터라 몇 개월 동안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컨디션 유지에도 힘이 들었다.

지금은 100%는 아니지만 70-80%의 체력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하고있다.

 

이전에는 기초체력이 고갈되어 항상 피곤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이러다보니 항상 눕고 싶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주야가 바뀌어 비정상적인 생활을 오랫동안 하였다.

지금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가뿐히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가볍다는 반증이다.

 

 

잠언기자는 미련한 필자를 향해 말하고 있다.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낫으니라......그 우편에는 장수가  있고.."(잠3장 14-18절)

상식과 지혜가 부족하여 허송세월을 보내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15년 만에 헬스클럽에서 기초체력을 다지고자, 코치의 도움없이 스스로 운동법을 찾아 나아가는데,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스스로 터득한 운동법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상식부족으로  오히려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헤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된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우람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기초체력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1-2개 월 만에 체력도 고갈되며, 관절 등에 무리가 생겨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을 보아왔다.

본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운동방법으로  최상의 건강유지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 근본임을 잊기 때문이다.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 인간은 관계의 틀 안에서 살아간다.

내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갈수록 나는 공인으로서 존재하는 셈이 된다.

건강은 잔잔한 파장을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사람 뿐만 아니라 물체도 접촉하면 파장, 즉 에너지가 일어난다.

저수지에 돌을 던지면 파장과 함께 너울이 일어나게 된다.

 

사회학적으로 질병을 파악할 때 ‘외부성’이라는 독특한 현상이 흥미거리로 대두된다.

즉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 기승을 부릴 때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단지 그 전염성에 의해 질병의 희생물이 될 뿐 아니라 질병의 확산에 기여하게 되는 특성을 말한다.

 

나 자신에게 내가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나는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더욱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함부로 방치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남이 먹는 보약이나 건강식이 좋아 보이고 색다른 방식의 건강법이 훌륭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과 똑같은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똑같은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딱 한 사람뿐임을 기억하라.

자신의 몸의 상태는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운동법을 개발하자.

모든 건강법을 자신에게 다 적용할 수는 없다.

자신에게 쉽고 적절한 서너 가지 방법만이라도 확실하게 실천하여 최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으로의 길은 모든 구도자에게 항상 열려있다.

건강에 대한 열망이 일과성으로 끝나지 않고 인생이라는 기나긴 경주에서 젊고 건강한 삶이라는 알찬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건강에의 탐구는 미완성 교향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