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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환영식 가져

153뉴스 tv 2010. 8. 24. 23:21

새터민 환영식 가져

 사)새터민 정착지원 협의회(대표 이수봉 목사)는 10일 전주신세계부페에서 새터민 정착지원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새터민의 환영식과 사회적응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군산, 익산, 완주 등 8개지역 새터민들과 도내 관계자들이 참여해 호남아리랑국악합창단원의 공연과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인사말에서 황인철목사(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 회장)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하지만 그 기회를 누구나 얻는 것은 아니다"며 "새터민들이 건강하게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기회를 방임으로 잃지말고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터민들의 환영식과 정착지원을 위해 전북인권선교협의회 김진열목사, 전북경찰청원목실장 윤갑철목사 등 100여 명의 새터민과 내빈이 참여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07년 통일부로부터 법인허락을 받고 도내 7개지역에 지사를 설립, 새터민의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이수봉목사 "금번에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2-3개월 지체돼 새터민을 위한 환영식이 미뤄졌다"며 "앞으로는 이 행사를 계속 실시해 새터민들이 사회에서 바르게 적응하고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