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뉴스 tv 2018. 3. 31. 14:04

 

여심화

 

창문 넘어로

봄의 전령사는

따사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봄을 알리는 단비는

보슬보슬

밤새워 소리 없이 내리고

 

그렇게

창가에 놓여진 여심에

봄을 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