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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전북중앙지방회 권사회 및 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153뉴스 tv 2015. 9. 16. 11:04

 

기성 전북중앙지방 권사회 제24회와 여전도회연합회 제31회 연합수련회가 지난 10일 오전 1030분 남전주성결교회(담임 오성택 목사)에서 열렸다.

바꾸면 바뀐다주제로 열린 이날 연합수련회에서는 오성택 목사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오성택 목사는 이날 강의에서 생각이 바뀌면’, ‘믿음이 바꾸면’, ‘언어생활이 바뀌면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신앙인의 자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을 바탕으로 주 안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적극적인 믿음은 생각과 언어를 변화시킨다. 주 안에 거할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하된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도회 회장 주금주 권사회 사회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권사회 회장 장은숙 권사 기도, 여전도회 서기 장향숙 권사 성경봉독(16:11-15), 남전주교회 호산나오카리나 연주, 삼례교회 워쉽, 지방회장 이승현 목사 여성, 그 역할과 사명제목의 설교, 전주교회 김철호 목사와 평신도 부장 이의호 목사 축사, 수정교회 이주일 목사·전국권사회 회장 강영신 권사·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윤지 권사 격려사, 이승현 목사 헌금기도, 권사회 총무 조정자 권사 광고, 전주교회 원로 박훈용 목사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현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기독교 역사를 보면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는데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유럽의 첫번째 교회 건립에도 루디아라는 여인이 큰 역할을 했다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면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 뜻이더라도 쉽게 이뤄지지 않고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나 계획이라면 어떤 어려움이나 환란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강가에서 만난 자주장수 '루디아'라는 여인의 마음을 여셨다. 유럽의 복음화는 바로 이 한 명의 여인을 통해 시작됐다며 여성의 소중한 역할에 대해 전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