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뉴스 tv 2014. 11. 19. 06:43

 

 

 

사모곡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가에서

가슴 저린 세월 얼마런가

 

그대 오실 날 사모하며

새벽을 가른 세월

손꼽아 계수했었지

 

애굽의 말발굽에도

로마 병정 채찍질에도

그 길 따라 헌신을 다졌지

 

아! 영광이어라

칠전팔기 새겨가며

오르고 또 나아간 선진들

생명의 면류관 예비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