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뉴스 tv 2014. 5. 18. 03:45

 

새벽종

 

새벽종 너울에

잠에서 깨어난다

 

그 새벽 종소리

기억으로 듣는다

 

새벽을 가르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간절하게 무릎꿇은

어머니 잔상이 묻어난다

 

아름드리 기도나무

역사를 새겨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