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제6회 전국목회자 탁구대회'가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제6회 전국목회자 탁구대회'가 지난 4일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역중인 탁구동호인 목회자 9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가 주최하고 비전대 대학선교자문위원회(회장 오성택 목사, 남전주성결교회)와 ITTM(국제탁구선교회)이 주관한 개회예배는 총무 양탁연 목사(꿈사랑침례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김복철 목사(새전주성결교회)의 기도, 서기 박주삼 목사(사랑나눔교회)의 말씀봉독, 회장 오성택 목사의 ‘선교의 도구’라는 제하의 설교, 고문 유병곤 원로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자문위원회 고문인 송봉호 목사와 홍순직 총장이 각각 대회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오성택 목사는 설교에서 “인류는 스포츠를 통해 절제와 인내, 간결, 화합 등을 배워왔다”며 “오늘 대회에 목회자들도 화합 등 스포츠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확실한 목적에 따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홍 총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대회를 계기로 더욱 새로워지고 서로간의 교제와 위로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전대학의 발전과 비전실현을 위해 기도와 협력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날 대회는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3단식 단체전 등 기존 대회종목과 함께 만60세 이상 참가자들로 구성된 실버부 경기도 신설돼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단식 1부/우승 : 이근철, 준우승 : 전성열, 3위 :조경천 정대오
▲개인단식 2부/우승 : 전진식, 준우승 : 김광균, 3위 : 이수범 권성대
▲실버부/우승 : 김광현, 준우승 : 최광연, 3위 김철동 김운곤
▲개인복식/우승 : 이백희 김동경, 준우승:장문수 김용덕 이주원 이석용, 3위 : 이근철 석승곤
▲단체전/우승 : 진교소 김성은 전성열, 준우승 : 강기화 허 건 권성대, 3위 : 김광중 박성호 김정래 박홍섭 김광균 조 해
<임채영 기자>